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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서문

눈은 인체에서도 가장 작은 기관이지만 가장 중요한 시력을 담당하고 있기에 최근에는 눈에 생기는 다양한 질환을 진단 치료하는데 안과의 여러 분야에서 각각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한다.

Kanski의 Clinical Ophthalmology는 안과의 거의 모든 질환을 망라하여 증상과 임상양상, 진단, 치료법을 간결하게 요약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 교재로서 특히 질환에 관련된 많은 사진 때문에 대부분의 안과의사가 항상 곁에 두고 참고할 수 있는 책이다. 인체에서도 특별한 감각기관인 눈에 대한 질환을 알아보려는 연구자에게는 전문적으로 설명된 책으로는 필수불가결한 교재로 생각된다.

본서는 안과 각 분야를 담당하는 교수들이 원문에 충실하세 번역하는 것을 기준느오 각 분야에 대하여 전문적인 번역을 하였고 용어는 최신용어를 사용하되 친근한 용어를 사용하도록 하였다.

나날이 발전하였고 새로운 지식이 생성되는 안과 각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이 담긴 이 책이 많은 관계자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본서를 번역하는데 충고와 도움을 주신 동료 교수 여러분과 교정에 수고해 주신 이대영 선생님, 경희대학교 안과학 교실 전공의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올리며 또한 이 번역본의 출간을 맡아 수고해 주신 정담출판사의 김정찬 사장님 이하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2005년 8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교실에서 역자 진경현.